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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일본 사진들
by Hanjun on Jul.25, 2010, under Photos

여행 중에 가장 부러웠던 아저씨

일본 고속도로 뱅크각 샘플. 사실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서 아무거나 올렸는데, 실제로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는 상당히 많이 뱅크각이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됨. 뱅크각이 들어가 있는 것도 좋고, 깨끗하게 포장된 아스팔트 구간이 많다는 것도 좋은데, 솔직히 300 오버 할만한 곳은 한국에 훨씬 더 많긴 하다. 그나저나 80은 도대체 무슨 의미로 적어놓은걸까? 80kph 이상으로 주행하시오? 킥보드는 80kph 이상 내면 안됩니다?



하지만 이건 존중 못하겠음
(근데 진짜 은근히 많다. 원조라 그런지 한국보단 훨 많음)

좌핸들이 대세. (사실 원래 왼쪽에도 좌핸들 Mercedes가 있길래 신기해서 방에 가서 카메라 가져온건데, 내려오니 우핸들 BMW로 바뀌어 있었음) 그나저나 일본에서도 조수석에 대신 티켓을 뽑아주고 계산할 사람을 꽂아놓을 수만 있다면, 익숙한 좌핸들 차를 모는게 편한것 같다. 티켓 관련한거 빼면 불편한 점은 거의 없음. (고속도로는 진입시엔 좌핸들용 티켓 기계가 있고 나갈땐 사람이 가까이 와서 보통 안불편함. 주로 무인 주차장이 문제)

같은 우핸들 차라 해도 일본 출신과 유럽 출신 차량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 일본 우핸들차는 보통 등화기/와이퍼 조작 스위치의 배열이 좌핸들과 반대로 바뀐다. 반면 우핸들 유럽차는 대체로 등화기/와이퍼 조작 스위치는 좌핸들차와 같지만, 타코미터가 오른쪽이고 속도계가 왼쪽인 경우가 종종 있다. 일본차에도 간혹 우타코 좌스피도가 있긴 하지만, 유럽차에서 좀 더 흔한편. (이런 차들은 보통 좌핸들 버전에서도 타코미터가 오른쪽) 깜빡이와 와이퍼 위치가 바뀌는건 처음에 5분 정도 헷갈리다가 그 다음부터는 적응된다. (다만 첫날은 그 뒤로도 한두번 정도는 더 실수함. 완전히 익으려면 몇시간 걸린다) 그리고 다시 원래대로 좌핸들차로 돌아오면 또 다시 5분 동안 헷갈리다가 그 다음부터 적응된다. (역시 첫날은 한번쯤 더 틀림)

이상한 브랜드를 달고 있는 핸드폰들. 전부 다 TV 브랜드임. WOOO(HITACHI), BRAVIA(SONY), AQUOS(SHARP).
더욱 이상한건 이걸 자동차 딜러 안에서 팔고 있었다는 사실.

Spec V의 Recaro 카본 버킷 시트는 3천만원. (그 외엔 풀배기 2500, 휠 1200, 로터&패드 한대분 6500 정도. 그리고 뒷좌석 들어낸 자리에 올려놓는 천 쪼가리도 알고 보니까 130만원이나 하는 거였음) 앰블럼 튜닝 비용은 200만원임. 그나저나 Spec V는 키 모양도 다른듯. 노멀 GT-R의 핵심 부품 가격은 엔진 400만엔, 미션 250만엔 정도. 07-08/09/10 모델용 파츠 업그레이드 키트도 다수 존재했음.

일본에서 굉장히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바람직한 풍경. 완전 도심 안에 위치한 일부 편의점을 빼면, 대부분의 편의점은 위와 같이 주차장을 가지고 있다. 편의점은 물건 배달차나 손님차가 자주 오가는 그 특성상 인근 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유발하는 특성이 있는데, 일본에선 대부분 자체 주차장을 달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바람직해 보였음. 또 한가지 바람직한 점은 대부분의 편의점들이 내부에 자체 화장실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일본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바람직한 풍경. 길가에 (유료) 주차장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불법주정차 차량이 적은듯. (차량의 소통에도 도움이 됨) 그리고 차고가 낮은 차량들이 들어가기 쉬운 형태의 주차장(평지 주차장이나 건물을 통째로 기울여 놔서 층과 층 사이를 연결하는 별도의 언덕이 아예 없는 주차장)이 상당히 많다. 사실 GT-R은 차고가 911 같은 차량에 비해 굉장히 낮은 편이라 한국에서는 주차할만한 곳 찾기가 힘든데, 일본엔 많음. 실제로 위 주차장에서 GT-R이 1층부터 4층까지 살짝살짝 드리프트를 해가며 올라가는걸 목격했음.

일본인들은 대체 왜 관람차를 좋아하는걸까? 자판기와 더불어 일본에 유달리 많은것 중 하나.

Life Stage Produce
사실 한국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일본엔 기괴한 영어 표현들이 많다.
가장 흔히 발견되는 오류들은 Let’s 바로 뒤에 아무 명사나 같다붙이는 것.

지방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형태의 자동차 딜러.
중고차를 세워놓고 판매하는 장소와 수리/점검 센터 그리고 쇼룸이 혼재하는 구성.

같은 회사 딜러라도 여러 종류가 있는듯. 닛산은 Red Stage/Blue Stage 두가지 채널밖에 없는데.
도요타가 유달리 종류가 많음. Toyota, Toyopet, Corolla, Netz 등등.
그리고 같은 지역 딜러라도 대체로 도요타 딜러가 깨끗하고 큰 편. (Suzuki 등에 비하면 특히 그렇다)

(이건 괜히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일본에선 비를 맞아도 차가 좀 깨끗한듯.
몇일이나 비를 맞고 앞에 트럭이 뿌려대는 물을 맞으면서 다녀도 아주 지저분하진 않다.

일본엔 삼나무가 상당히 빽빽하게 심어진 곳을 흔히 찾아 볼 수 있는데 우리처럼 일부러 심어놓은 것들.
고속도로나 큰 주요도로에서 직빵으로 보이는 곳을 벌목으로 거덜내놓는 경우는 드물긴 한데,
산길로 가보면 종종 숲속에 제재소가 있고 열심히 나무를 자르고 운반하고 있다.
Sony NEX5
by Hanjun on Jun.22, 2010, under Photos
보유한 다른 유사 기종(Samsung NX10, Panasonic GF1, Olympus E-P2 그리고 완전히 같은 부류는 아니지만 Leica X1, Leica M9)과 비교했을때, 일단 크기는 가장 작고, 무게는 X1하고 비슷비슷(역시 가장 작은 수준). 고감도 노이즈는 적은편에 속하고(최신 저가형 DSLR중 노이즈가 적은 애들과 비슷), AF 속도는 빠른편이고, LCD는 제일 좋고 틸팅도 됨. 크기는 가장 작지만 그런대로 들고 찍을만함. 동영상도 제일 좋은편이긴 하나 수동으로 설정 가능한 부분이 거의 없어서 좀 쓸모 없음. 조작성은 병신같고(특히 ISO 변경할때), 렌즈가 다 은색으로 나오는데 검은색 바디밖에 못구해서 좀 짜증. 아무튼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는 NEX5 제일 낫다고 생각됨. 근데 카메라가 작다보니 렌즈도 핫바리 렌즈 위주로 나올듯. 18-200만 해도 커보임.







